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면? 대처방법 총정리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내 부주의한 실수로 초콜릿을 먹어서 많이 놀래셨나요? 강아지와 함께하는 시간은 매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지만, 때로는 예상치 못한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초콜릿에는 강아지에게 유독한 성분인 테오브로민이 포함되어 있어서, 강아지의 심장, 및 신경계에 큰 위험을 미칠 수 있습니다 즉시 대처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데요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게되면 심장, 신경계, 신장 등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근육경련,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심장부정맥, 경련, 내부출혈, 발작, 혼수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강아지의 몸무게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시고, 평소에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50%이상이 죽을 수 있는 테오브로민의 농도는 1kg당 100~200mg 정도입니다 보통 20mg의 양은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고, 40~50mg의 양은 심혈관계 질환이 나타나며, 60mg 이상의 양에서는 발작, 내부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콜릿을 다량 섭취했는지 아닌지의 기준은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는 몸무게 1kg당 초콜릿 20mg이 기준이 됩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면, 즉시 얼마의 양을 먹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먹은 양을 판단하실 때는 추정하는 양의 최대치를 생각하셔야 안전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초콜릿의 양은 초콜릿 포장 겉면에 표기되어 있으니,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콜릿의 종류에 따라 강아지에게 유독한 성분인 카카오 함량, 테오브로민의 농도가 다릅니다 같은 양을 먹었더라도 종류에 따라 더 위험할 수도 있고, 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강아지의 몸무게, 초콜릿의 양, 초콜릿의 종류 등을 고려하여 독성을 계산해야 합니다 직접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계산방법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몸무게가 3kg 정도 나가는 몰티즈가 있다고 했을 때,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초콜릿의 75% 즉 3/4통 정도이며, 낱개로 나오는 abc 초콜릿 7~8개 정도가 20mg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인지 예를 든 것이니 극 소량을 먹었다고 하더라도 안심하시면 안 되고 상태를 계속 관찰해야 합니다 10시간 정도 관찰하신 후 증상이 없다면 괜찮지만,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초콜릿 독성 계산기를 이용해 계산했는데, 기준치를 넘은 다량을 먹은 경우라면, 즉시 동물병원에 가셔서 응급처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혹시 늦은 시간이거나 병원에 갈 수 없으신 상황이라면, 권해드리지는 않지만, 먹은 지 2시간 이내라면 직접 구토를 유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토를 유발하는 방법은 소독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3% 과산화수소를 체중당 1ml 정도 먹여야 합니다 체중 2.7kg인 강아지를 기준으로 1/2 티스푼 정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숟가락으로 급여하면, 안 먹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물에 섞어서 주사기를 통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산화수소수를 먹게 되면 약 10~15분 후에 구토를 시작하게 되는데, 만약 구토를 하지 않는다면 한번 더 시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토를 했다면 하루동안 지속적으로 잘 관찰하고 케어해 주신 후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야 합니다

※ 과산화수소수는 굉장히 자극적인 물질이기 때문에 위장염등의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2시간이 지난 후에 발견하셨다면, 이미 흡수가 많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구토를 유발하셔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면? 대처방법 총정리 - 2024 최신